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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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정보/좋은 글 2021. 8. 15. 09:19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몽골 징키스칸(1162~1227)은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매를 언제나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매가 종재기를 엎질렀다. 목이 마른데 물을 마실려고 하면 매가 엎질러 버렸다. 일국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모두 지켜 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린다.' 마음을 먹었는데 다시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다. 그리고 일어나 바위 위로 올라가 물속을 보니 맹독사가 죽어 있는 것이 보였다. 결국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질러 버렸던 것이다. 그는 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매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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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불평 - 좋은글정보/좋은 글 2020. 10. 15. 18:12
"습관적인 불평은 내 하루를 망치고, 내 관계를 망치며 결국 나를 망쳤다. 엉망인 하루하루가 모여 결국에 나는 ‘불만이 많은 친구’가 되어 있었다. " 사실 불평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불평의 대상인 친구나 가족,환경 등은 대체로 자기 바깥에 있는 것들이다.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의 근원을 따라가 보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어처구니없는 믿음 때문에 ‘나’는 나의 ‘진심’을 참지 못하고 말로 내뱉고 마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얼마만큼 불만족스러운지를 밖으로 표현해봐야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